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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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인데 상반신 노출에 타투...베컴 子 화보에 '시끌'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2.02.23 13: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크루즈 베컴의 표지 사진이 온라인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현지 매체 야후 뉴스는 21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의 막내 아들 크루즈 베컴이 상반신을 드러내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I-D 매거진의 봄호 표지를 장식했다고 전했다.

2월 20일 17살이 되는 베컴은 '성년기' 컨셉트로 사진을 촬영, 해당 잡지를 통해 뮤지션 데뷔를 알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커버 사진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인스타그램에 "매우 오글거리고, 모든 면에서 부적절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그는 "17세 소년이 반쯤 벗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진심으로 걱정스럽고, 역겨운 일이다. 그의 부모님은 이를 수락하지 말았어야 했다. 만약 이 아이가 17살 소녀였다면 의문의 여지 없이 사람들은 격분했을 것이다. 이는 소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촬영 당시 16살이었던 크루즈 베컴이 속옷 차림으로 문신을 보인 채 사진을 찍는 것이 어떻게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가?"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빅토리아 베컴은 1999년 결혼, 슬하에 아들 브루클린, 로미오, 크루즈와 딸 하퍼를 두고 있다.

사진 =  I-D 매거진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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