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별이 승부욕을 불태웠다.
지난 22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 3회에서는 농구 꿈나무들과 대결을 펼치는 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별은 1라운드가 끝나고 "잘은 모르겠지만 농구가 무척 재밌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에 현주엽 감독은 "하하 보다 더 실력이 좋은 것 같아"라고 별을 치켜세웠다.
이어 2라운드를 앞두고 별은 먼저 뛰겠다고 자처하며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별은 날렵한 드리블과 상대 팀의 볼을 번개 같은 인터셉트로 성공시키며 감독, 코치에게 "제일 잘했다"라고 칭찬까지 받았다. 경기 후 이어진 대화에서도 정형돈이 "의외로 잘 뛰었다"라고 호평했고, 별은 "코트에서 뛰면서 땀이 나면서 농구에 눈이 떠졌다"라며 열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별은 경기 내내 볼을 위한 강한 집념과 예상 밖의 농구 실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기대케했다.
한편 별의 활약이 이어질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녀체력 농구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