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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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시라노' 개봉…엇갈린 사랑의 노래로 전하는 화려한 로맨스

기사입력 2022.02.23 09:31 / 기사수정 2022.02.23 09: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최병환)가 뮤지컬 영화 '시라노'(감독 조 라이트)를 오늘(23일) 개봉한다.

'시라노'는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고전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원작으로 한다.

사랑의 시를 대신 써주는 시인 시라노(피터 딘클리지 분)와 진실한 사랑을 원하는 여자 록산(헤일리 베넷), 사랑의 시를 빌려 쓴 남자 크리스티앙(켈빈 해리슨 주니어)의 대필 편지로 엇갈린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시라노를 맡은 딘클리지는 '왕좌의 게임'에서 티리온 라니스터 역을 맡아 에미상과 골든글로브를 휩쓴 배우로 132㎝의 작은 체구에서 큰 에너지를 뿜어내는 배우로도 유명하다.

연출은 고전 로맨스의 장인으로 불린 라이트 감독의 작품인 만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며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더 내셔널'의 아름다운 노래가 함께 펼쳐진다. 영화는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노토 교구에서 촬영했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시라노'를 더욱 특별하게 관람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개봉 1주차에는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준비했다. '시라노' 시그니처 아트 카드는 앞면에 영화 주인공 모습을 독점 일러스트로 제작했으며 뒷면은 영화의 한장면을 포스터화 한 이미지로 제작됐다. 또 개봉 2주차에는 엽서를 추가적으로 배포 제공할 예정이다.

'시라노'의 굿즈 이벤트 내용 및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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