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지상렬, 김숙·송은이·가파도 60대 해녀까지 "썸녀만 100명" (라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에서 100여 명과 썸을 탄 ‘예능계 옴므파탈’ 지상렬이 ‘라디오스타’에서 송은이, 김숙부터 가파도 60대 해녀(?)까지 휘황찬란한 썸의 역사를 공개한다. 그는 썸의 홍수 혹 실제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지석진,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과 함께하는 ‘N년째 유망주’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상렬은 입담을 자랑해 ‘언어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개그맨이다. ‘라스’에 나왔다 하면 어록을 생성하며 레전드 회차를 만드는 치트키이기도 하다. 지상렬의 출연이 예고되자 ‘라스’ 애청자들은 만났다 하면 찐친 티키타카를 쏟아내는 김구라와의 믿고 보는 케미를 기대하고 있다.

지상렬은 이번에도 김구라와 독설과 극딜을 주고받으며 또 한 번 레전드 입담을 자랑한다. 여기에 함께 출연한 지석진까지 가세해 미친 ‘삼각 구도’를 형성한다.

지상렬은 김구라가 독설로 자신을 몰아가는 와중, ‘말리는 시누이’처럼 편을 들어주는 지석진에게 도리어 진저리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삼각관계를 형성한 지상렬, 김구라, 지석진이 어떤 케미를 자랑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지상렬은 최근 예능에서의 많은 썸(?) 덕분에 본의 아니게 ‘예능계 옴므파탈’에 등극한 속내를 솔직 고백한다. 예능인 송은이, 김숙부터 가파도에 거주한 60대 해녀까지 방송에서 거쳐 간 썸녀만 100여 명(?)에 달하는 지상렬의 휘황찬란한 썸의 역사에 4MC마저 혀를 내둘렀다.

이어 지상렬은 오직 ‘라스’에서 썸의 홍수 속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라스’에 나왔다 하면 폭주기관차 같은 입담을 자랑하며 레전드를 기록하는 지상렬이지만, 유독 ‘고정 예능’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무슨 사연이 얽혀 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지상렬의 휘황찬란한 썸의 역사는 2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