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소녀시대 임윤아가 이준호, 이종석과 관련된 짤을 설명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속보] 윤아 짤 폭로전 '빅마우스' 비주얼 커플 탄생 역사가 궁금해? (소녀시대, 레몬 소주, 이종석, 이준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2021 MBC 가요대제전' 오프닝 무대에서 임윤아는 이준호와 '세뇨리따'로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강렬한 무대에 '융뇨리따'라는 짤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임윤아는 "포인트는 아무래도 서로 연기를 하는 배우이기도 하니까 표정이 아니었을까. 쓱 내려가는 다리 찢는 안무에서 'The Boys'가 떠오르기도 했다"라며 "한 12년 전에 소녀시대, 2PM이 같은 장소에서 합동 무대를 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 다시 만나서 그런 무대를 했다는 게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레드벨벳 친구들이 '언니 진짜 최고였어요 멋있었어요' 소리지르면서 응원을 해줬다. 후배분들한테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뿌듯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열심히 준비했던 '우리집' 안무도 공개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임윤아는 "제가 또 춤을 출 때 쯤 되면 그때 되면 또 다른 곡이 있지 않을까. 많은 곡을 선정해보겠다"며 웃었다.
10년 전 이종석과 함께 찍었던 셀카에 대해서 임윤아는 "알고 지내기만 했고, 친분을 쌓을 기회는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임윤아, 이종석은 한 시상식에서 상을 건네며 인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윤아는 "'축하해' 했는데 '어 예뻐'라고 해줬다. 진짜 오랜만에 만난 거였다. 예쁘다고 해주니까 고마우면서도 축하한다고 했는데 예쁘다는 답이 돌아오니까 어떤 대답을 해야하지"라고 회상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상 받는 자리니까 긴장도 많이 하고 오랜만에 만났으니 인사치레로 해준 말인데, 많은 분들이 이 짤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라고 설명했다.
임윤아, 이종석은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임윤아는 "저와 이종석이 신혼부부로 나온다. 억울하게 감옥에 간 남편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역할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