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NHK에서 전한 11일 오후 6시 39분 경 도쿄 신주쿠역 미나미구치의 모습이다.
JR동일본은 11일 산리쿠오키(三陸沖)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의 영향으로, 도호쿠 지역 및 수도권을 운행하는 모든 노선의 운행을 종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주쿠 역내에서는 운행정지 안내 방송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일부 시민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역 내에 서있는 모습이다.
역 주변은 많은 사람으로 혼잡해 걸어가면 다른 사람과 어깨를 부딪히는 상황.
역주변의 버스 및 택시 승차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택시의 경우 기다려도 거의 오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
버스타 택시를 타는 것을 포기하고 구석에서 앉아있는 사람들도 보이고 있다.
당국에서는 무리하게 집으로 돌아가는걸 자제하고 우선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 ⓒ NHK 속보 방송화면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