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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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결별' 이혜성 SNS는 삭제 中...'맞팔'은 유지 中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2.22 13: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이혜성이 전현무와의 결별을 인정한 후 SNS를 정리했다.

이혜성은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정리했다. 이혜성은 최근 게시물들을 실시간으로 삭제했다.

특히 이혜성이 지난 19일 올렸던 게시물이 삭제돼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혜성이 올린 책 사진에는 "집. 우리의 장소였던 공간, 그곳을 둘러본다.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생경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남겨진 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위안일까 혹은 최대한의 고통일까"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해당 내용으로 인해 결별 의혹이 제기됐던 상황. 의미심장한 글을 삭제한 이혜성의 피드 정리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여전히 맞팔로우 상태다. 이혜성은 지난 17일 전현무가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전현무, 이혜성의 소속사 SM C&C는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하였다"며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다.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혜성과 전현무는 2019년 11월 공식 열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수차례 결혼설에 오르기도 했으나 결국 결별을 인정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혜성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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