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2
자유주제

'임신' 박시은♥진태현, 쏟아지는 댓글에 "힘들어져요"

기사입력 2022.02.22 13:0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진태현이 쏟아지는 댓글에 당황했다.

진태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댓글이 너무 많아서 하트를 하나씩 하다보면 인스타그램이 화낼까봐 여기다 대표로 하트를 날려요. 감사합니다. 또 여기다 댓글 남기면 더 힘들어져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부부 힘을 낼게요. #감사하트 #역시 #팬들이 최고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으로 감사함을 표현했다. 앞서 진태현은 "2021년 저희 부부는 2번의 유산이 있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듯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월 또 한번의 자연스러운 기적 찾아왔습니다. 이제 안정기에 들어왔고 산모 태아 건강합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시은 또한 "저희 가정에 가족이 한명 더 생겼어요. 감사하게 또 새 생명이 찾아와주었고 저희 세식구 모두 기다리던 일이라 아~주 기뻐하고 있답니다. 1월 초부터 입덧으로 고생은 좀 하고 있지만 그것마저도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다보니 어느덧 12주가 지나 안정기가 되었네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약 1,300여개 이상의 댓글이 끊임없이 달리자 진태현은 이에 감사하는 의미로 해당 글을 덧붙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댓글이 계속되자 진태현은 "여러분들 계속 이러시면 안 돼용 ㅠㅠ"이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0년 방영된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2015년 결혼한 부부는 봉사활동에서 알게된 고등학생을 입양해 부모와 딸로 다시 만났다.

이후 진태현과 박시은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부부 일상을 공개하며 2세 계획을 고민했다. 당시 부부는 7년 만에 임신을 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지만 지난해 1월과 3월, 두 번의 유산 소식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부부의 임신 소식. 진태현의 만류(?)에도 축하 댓글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사진=박시은 인스타그램, 진태현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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