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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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혜성, 결별해도 SNS 팔로잉 ing "조력자로 남을 것"

기사입력 2022.02.22 11: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결별했지만, 여전히 서로를 팔로잉하고 있다.

22일 소속사 SM C&C는 전현무와 이혜성의 결별을 알리며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다.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는 다짐처럼, 이별 소식이 발표된 뒤에도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팔로잉하고 있다. 최근 전현무가 코로나19 완치를 알리는 글에 이혜성이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앞서 이혜성은 인스타그램에 '집. 우리의 장소였던 공간, 그곳을 둘러본다.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생경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남겨진 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위안일까 혹은 최대한의 고통일까" 등의 내용을 담은 글귀를 올려 결별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혜성과 전현무는 2019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연애 기간 결혼설이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각자 갈 길을 가게 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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