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닥터' 정지훈·김범, 수술 성공할까…무거운 분위기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고스트 닥터' 정지훈과 김범이 수술을 진행하던 중 무거운 분위기에 휩싸인다.

22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최종회에서는 결전의 날을 맞은 차영민(정지훈 분)과 고승탁(김범)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차영민은 바이패스(우회로 수술)를 받게 되면 부작용이 있을거라는 의견에 묘안을 제시했고 고승탁에 빙의한 채로 안태현(고상호)을 찾아가 수술을 부탁했다. 수술 당일, 자신의 수술을 직접 집도하기 위해 메스를 집어 든 차영민의 모습이 15회 엔딩을 장식해 그의 운명에 귀추가 주목됐다.

이런 가운데, 22일 공개된 사진에는 수술을 앞둔 차영민과 고승탁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미소를 머금은 두 사람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하다. 특히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이 어떤 의미를 담은 눈빛 사인을 보냈는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그런가 하면, 두 남자를 지켜보는 테스(성동일)는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하지만 그의 두 눈에는 왠지 모를 슬픔이 서려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 속 고승탁의 양손에는 피가 가득하고, 차영민은 힘겨운 듯 보여 무거운 분위기가 감돈다. 과연 차영민과 고승탁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내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최종회에서는 차영민과 고승탁이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되는지 주목해달라. 떼려야 뗄 수 없는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떤 결말을 가져다줄지, 마지막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고스트 닥터’는 22일 오후 10시 3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사진=tvN ‘고스트 닥터’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