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 지진의 강도가 8.8로 공식 변경되었다.
NHK에서는 오후 5시 40분께, 일본기성청에서 이번 지진의 최대 강도(매그니튜드)를 8.8로 공식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일본 기상청에서는, 지진의 규모를 8.4로, 진원지는 산리쿠오키(三陸沖)의 오스시카(牡鹿)반도에서 동남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곳, 진원의 깊이는 10km로 발표했다.
그러나 또한 미국 지질조사소에서는 이번 지진을 진도 8.8로 발표한 바 있었다.
이에 NHK 지진 특보 방송을 진행하던 사회자와 해설자는 "초 강진"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 ⓒ NHK 속보 방송화면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