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43

일본 기상청, 진도 8.8로 공식 수정…"초 강진이다"

기사입력 2011.03.11 17:5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 지진의 강도가 8.8로 공식 변경되었다.

NHK에서는 오후 5시 40분께, 일본기성청에서 이번 지진의 최대 강도(매그니튜드)를 8.8로 공식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일본 기상청에서는, 지진의 규모를 8.4로, 진원지는 산리쿠오키(三陸沖)의 오스시카(牡鹿)반도에서 동남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곳, 진원의 깊이는 10km로 발표했다.

그러나 또한 미국 지질조사소에서는 이번 지진을 진도 8.8로 발표한 바 있었다.

이에 NHK 지진 특보 방송을 진행하던 사회자와 해설자는 "초 강진"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 ⓒ NHK 속보 방송화면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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