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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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신예찬, 승리를 부르는 파랑새…리액션 요정 (올탁구나)

기사입력 2022.02.22 08:44 / 기사수정 2022.02.22 08: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밴드 루시 리더 신예찬이 '올 탁구나!'에서 승리를 위해 출격했다.

신예찬은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올 탁구나!'에서 팀 사기를 올리는 응원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활약했다.

신예찬은 라이벌 매치에서 팀에 첫 승을 선사한 뒤 이어지는 경기를 응원했다. 탁구를 배운 기간이 짧아 부담스러워하는 이태환에게 "좋아", "괜찮아"라며 응원했고, 이태환이 리시브를 어려워하자 손동작으로 알려주는 등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신예찬의 응원은 라이벌 매치 마지막 경기에도 이어졌다. 강호동과 강승윤의 경기를 숨죽여 지켜보면서도 점수를 내면 기뻐하고, 실점하면 아쉬워하는 등 팀원 강승윤에 빙의한 듯 집중하고 응원했다. 그리고 강승윤의 승리가 확정되자 함께 승리의 포효를 외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라이벌 매치를 마친 뒤 글로벌 팀과 스페셜 매치를 치르게 된 신예찬은 유승민 감독으로부터 훈련을 받으며 실력을 키웠다. 특히 신예찬은 유승민 감독이 "서브는 뭐로 넣는다?"고 묻자 "정신"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예찬은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으로 사기를 올렸다. 이진호가 글로벌팀 크리스티안에게 아쉽게 패하자 격려했고, 이태환이 값진 승리를 가져오자 누구보다 기뻐하며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예고편에서는 신예찬과 글로벌 팀과의 경기가 짧게 공개됐다. 위기의 팀을 구하기 위해 등판한 신예찬이 팀에 승리를 안길지 기대된다.

한편 신예찬이 소속된 루시는 지난 2019년 방송된 JTBC '슈퍼밴드' 첫 시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가운데,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호평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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