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9:28

호기심에 설치 후 지우는 앱은 '게임'

기사입력 2011.03.11 15:22 / 기사수정 2011.03.11 15:2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호기심에 받았다가 지워버리는 애플리케이션은 '성인 화보물'이 아닌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즈메이커의 스마트폰 지식검색포털 '지식로그'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스마트폰 이용자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호기심에 받았다가 후회하고 지우는 스마트폰 앱의 종류'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은 이용자가 '게임(26%)'을 꼽았다.

이어 '정보' 앱(25%)과 '성인 화보물'(16%)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4위에는 '유틸리티(14%)'인 것으로 나타났고, '음악/동영상(13%)', 'SNS(5%)'가 뒤를 이었다.

또한, '오랜 기간 자주 사용하는 앱의 종류'에 대한 설문에도 '게임(33%)'이 1위에 올랐으며,  '음악/동영상(25%)', '배경화면/사진(18%)', '정보(15%)', 'SNS(5%)' 등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이즈메이커 이정록 본부장은 "이용자들은 퀄리티 높은 게임은 오랫동안 사용하는 반면, 퀄리티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게임은 쉽게 삭제한다"며 "SNS 역시 많은 이용자가 앱을 받지만, 일부 마니아들을 제외하고는 다른 앱보다 자주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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