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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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아니야?"...딘딘X라비X나인우, 땅박취침 확정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2.20 21: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 라비, 나인우가 땅박취침을 확정지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나인우의 혹한기 실전 훈련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위한 식재료 획득에 나섰다. 방글이PD는 도루묵, 김치, 감자, 밀가루, 표고버섯, 애호박, 양파, 바지락, 참치 캔을 삽질 훈련을 통해 획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15분 동안 1명씩 릴레이로 삽질을 해서 땅 속에 있는 식재료를 찾아야 한다고. 방글이PD는 마지막에 1분이 남았을 때는 전원 동시 삽질이 가능하다고 했다.

멤버들은 열심히 삽질을 해서 김치, 감자, 밀가루, 양파를 획득했지만 메인재료인 도루묵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연정훈이 마지막 1분을 남겨두고 도루묵을 찾아냈다. 연정훈은 "메인을 얻어서 천만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저녁 준비를 위해 세 팀으로 나뉘어 움직였다. 연정훈과 딘딘은 김치전과 도루묵구이를 만들기로 했다. 김종민과 문세윤은 감자밥과 김치수제비를 맡았다. 요리 똥손인 막내라인 라비와 나인우는 불 피우기에 나섰다.

라비는 나인우를 데리고 불 피우기에 적합한 장작용 나무를 찾으려 다녔다. 라비는 나인우와 함께 톱질을 하면서 "요리를 못하면 이런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김종민은 요리를 하던 중 갑자기 나인우를 찾았다.

나인우는 장작용 나무를 찾으러 간 상황이었다. 라비는 형들에게 "인우는 자유로워"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쟤는 겁나죽겠어. 길을 못 찾으니까"라며 나인우가 베이스캠프를 찾지 못하고 2시간 넘게 산행을 한 사실을 언급했다.

라비는 불피우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 나인우에게 "이제 참견을 하면 된다"고 했다. 나인우는 딘딘이 김치전을 먹여주자 당황하면서 라비에게 다가갔다. 그때 라비가 "김치전 모형 같다"는 얘기를 했다. 그제야 나인우도 쓰다고 말했다. 라비는 김종민과 문세윤이 준비 중인 김치 수제비 쪽을 보고는 "김치가 수영하고 있어. 김치가 떠 다닌다"고 했다.

딘딘은 요리가 생각대로 되지 않자 나인우를 향해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 다다음주에 와"라고 소리쳤다. 문세윤은 "아니야 확실히 봐. 이게 우리야"라고 했다. 멤버들은 나인우의 열렬한 응원 속에 요리들을 살려냈다. 나인우는 도루묵구이를 먹던 중 맛 표현을 해줘야 한다는 얘기에 "굴러다닌다. 이 알은 우리 어렸을 때 볼풀장 그 느낌이다"라고 했다.

저녁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땅 속에 들어가서 자는 땅박을 걸고 3대 3 팀전을 하게 됐다. 방글이PD는 팀은 신입 나인우가 정한다고 했다. 나인우는 팀을 YB와 OB로 나누며 딘딘, 라비와 한 팀을 이뤘다.

방글이PD는 팀원이 한 명씩 돌아가면서 바비큐처럼 봉에 매달려 반환점을 돌아서 더 빨리 들어온 팀이 승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세윤과 같은 팀인 연정훈과 김종민의 얼굴이 어두워졌지만 막상 OB팀이 1분 18초를 기록하며 1분 57초의 YB팀을 이겼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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