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1 09:50 / 기사수정 2011.03.11 09:5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개그맨 김한석과 아내 박선영씨가 불임과 관련된 부부의 아픈 상처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하에서 개그맨 김한석의 아내 박선영은 "결혼생활 중 희망을 버렸었다"며 "이 사건 때문에 남편과 몇 개월 동안 대화하기 싫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기가 생기지 않아 불임치료를 받다가 인공수정을 하기로 했다"며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고 가슴 아팠던 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남편 김한석 역시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창피하지만 다른 부부가 이런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한석·박선영 부부는 인공수정 하기 전날 큰 부부싸움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 또한 함께 공개했다.
한편, 김한석·박선영 부부가 출연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11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김한석·박선영 부부 ⓒ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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