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맨시티전에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키고,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백쓰리를 구성한다. 에메르송 로얄, 라이언 세세뇽이 윙백에 배치되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을 구축한다. 데안 클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이 쓰리톱을 형성해 맨시티의 골문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최근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당하며 11승 3무 8패 승점 36점으로 8위까지 추락했다. 최악의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강 맨시티 원정길에 오른 것. 맨시티는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14승 1무)를 달리며 20승 3무 2패 승점 63점으로 단독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 프리미어리그 10호 골에 도전한다. 현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9골, 컨퍼런스리그에서 1골로 2021/22시즌 10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맨시티는 에데르송, 주앙 칸셀루, 에메릭 라포르트,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 로드리,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도 실바, 케빈 데브라이너, 라힘 스털링, 필 포든이 선발 출전한다.
사진 = 토트넘 공식 SNS, 맨시티 공식 SNS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