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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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200회 특집…넉살, 받쓰 꼴등 벌칙에 "먹었음 죽었어" [종합]

기사입력 2022.02.19 23: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놀토' 넉살이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200회 특집으로 붐과 박나래가 자리를 바꿔 받쓰를 진행했다.

이날 방탈출 버전 받쓰에서는 넉살과 김동현만 남게 됐고, 22차 시도가 이루어졌다. 8번째 탈출자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김동현이었고, 김동현이 "많이 어려울 거다. 그러니까 동현이 무시하면 안 된다"라며 놀리자 넉살은 "미안한데 꺼져달라"라며 분노했다.

붐은 "200회 특집은 100회 특집이랑 똑같이 받쓰 한 번, 간식 게임 한 번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썸띵 뉴는 저도 아직 전달을 못 받았다"라고 알렸고, 이어 화면을 통해 공개된 두 번째 썸띵 뉴는 '박나래와 붐의 자리 바꾸기'인 것으로 알려져 환호성을 자아냈다.

박나래가 "자리를 바꿔보니까 느낌이 어떠냐"라고 묻자 붐은 "키의 옆면을 처음 본다. 멤버들의 옆모습을 처음 본다"라며 신기해하다가 "저는 라디오 DJ를 오래 했기 때문에 받쓰는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갈비 한 상이 걸린 라운드에서는 오마이걸의 '내 얘길 들어봐'가 받쓰 노래로 등장했다. 태연은 "이거 원래 오마이걸 노래가 파파야 노래 아니냐"라고 말했고 붐은 "저는 파파야 노래를 꽤 많이 들어봤다. 파파야랑 같이 활동을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애의 주인공은 피오가 차지했고, 피오는 "방탈출 한 번만 더 하면 안 되냐"라며 애절한 눈빛을 보였다. 박나래는 "여사친의 끝도 없는 연애담을 들으며 피곤해하는 남사친과 그런 남사친에게 화를 내는 여사친"이라며 곡 설명 힌트를 건넸다.

이를 들은 김동현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간다"라며 고개를 갸웃거리자 박나래는 김동현의 옆에 있는 붐에게 "붐 씨가 알려주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붐은 "남녀 이야기다"라고만 설명해 야유를 받았다.

꼴등은 목숨을 내놔야 하는 상황에서 김동현, 넉살, 붐은 네 번째 줄을 전담하기로 했고 나름대로 진척이 있던 붐, 넉살과 달리 김동현은 세 번째 줄을 들은 것으로 밝혀져 박나래로부터 "목숨을 내놔야 할 것 같다"라는 평을 들었다.

모두가 힘을 합쳐 빈칸을 채웠지만, 정답을 맞히는 데 실패해 결국 갈비 5인분은 입 짧은 햇님이 차지하게 됐다. 70% 듣기를 선택한 멤버들은 '대체'라는 단어가 두 번 들어간다고 주장했고, 태연은 "'대체 있나 세봐'가 아닌 '대책이나 세워봐'일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글자수가 맞지 않아 의문만 남겼다.

피오는 네 번째 줄을 정확히 들었다며 "'네 안에 대책이나 세워'가 아닌 '네 연애 대책이나 세워'다"라는 의견을 전했고 정답으로 밝혀져 모두를 환호케했다. 그렇게 멤버들은 갈비를 즐기게 됐지만 방탈출 꼴등이었던 넉살은 모형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넉살은 "이거 먹었으면 나 죽었다"라며 황당해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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