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17:34
연예

이세영 "♥운동선수와 연애? 싫어…희망 짝꿍=이진호"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2.02.19 23: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세영이 '아는 형님' 이진호가 이상형이라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배우 이세영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최근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주체적인 궁녀 덕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세영. 그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이산'과 같은 시대를 다룬 드라마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좋은 사람들과 같이 만들어서 어렵지 않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세영은 방구석 스포츠 마니아라고 밝혔다. 이세영은 "스포츠 만화도 좋아한다. '슬램덩크'를 좋아하고 '옷소매 붉은 끝동'을 하기 전에는 복싱 만화도 봤다. 복싱도 작품이 끝나면 배워볼까 했는데 마음만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체육관을 다니는 대신에 집에 있는 글러브로 혼자 복싱을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특이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러다 운동선수 만나겠다"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세영은 "운동 선수는 싫다. 우리 아버지께서 운동을 많이 하셨다. 무술을 좀 잘하시는데 관절을 아파하시더라. 가슴 아파서, 가족들이 속상할까 봐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은퇴한 사람은 어떠냐"는 질문에 이세영은 서장훈을 바라보며 "존경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세영은 '아는 형님' 멤버들 중 희망 짝꿍으로 이진호를 언급했다.


이세영은 "옛날부터 좋아했다. 일단 귀엽고 재밌고 '코미디 빅리그' 왕자의 게임 세자책봉 때부터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진호는 "연예계 곳곳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한 명씩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이진호에게 자신을 이상형으로 선택해 준 이세영을 위해 개인기를 방출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이세영은 "이진호는 개인기를 안 하고 다른 분들한테 시킨다"라며 그를 잘 아는 면모를 보였다. 이어 "그런 거 안 해도 나는 네가 좋다"라며 러브라인 기류를 형성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