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일정 일부가 확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기됐던 경기들의 새로운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토트넘의 경우 지난해 12월 12일 열릴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예정이었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리그 16라운드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당시 이 경기는 브라이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경기가 연기됐고 사무국은 이 경기를 오는 17일 새벽 4시 30분에 확정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경기가 연기된 상황이다. 또 현재 FA컵 일정이 진행되고 있어 이 경기에 맞물리는 팀들의 일정도 조정되고 있다.
토트넘은 앞서 지난해 11월 열릴 예정이었던 리그 13라운드 번리 원정이 폭설로 연기됐다. 이 경기는 오는 2월 24일 새벽 3시 30분 터프 무어에서 열릴 예정이다. 토트넘의 남은 연기 경기는 지난 1월 17일 열릴 예정이었던 아스널과의 22라운드 북런던 더비다.
이 경기를 포함해 사무국은 총 9경기의 연기 경기 일정을 확정 지었다.
▼ PL 순연 경기 일정 확정
▶ 3월 11일 금요일
- 새벽 4시 30분
사우스햄튼 vs 뉴캐슬
울버햄튼 vs 왓포드
- 새벽 4시 45분
리즈 vs 아스톤 빌라
▶ 3월 13일 일요일
- 23시
에버튼 vs 울버햄튼
리즈 vs 노리치 시티
사우스햄튼 vs 왓포드
▶ 3월 17일 목요일
- 새벽 4시30분
브라이튼 vs 토트넘
- 오전 5시 15분
아스널 vs 리버풀
▶ 3월 18일 금요일
- 새벽 4시 45분
에버튼 vs 뉴캐슬
사진=프리미어리그 공홈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