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00
연예

'개승자', 파이널 2차전 스타트…특급 와일드카드 출격 '기대감 UP'

기사입력 2022.02.19 17:0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총 2000점이 걸린 ‘개승자’ 파이널 라운드 2차전이 시작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13회에서는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TOP6 김준호 팀, 이수근 팀, 윤형빈 팀, 변기수 팀, 이승윤 팀, 김원효 팀의 2차전 전반전 무대가 공개된다.

2주 안에 각기 다른 전후반 코너 2개를 짜야 하는 파이널 라운드 2차전에는 총 2000점이 걸려있는 만큼 각 팀은 전반전부터 최고의 무기를 꺼내 들며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개그 무대를 꾸민다. 

이수근 팀은 파이널 라운드 1차전에 이어 ‘개는 훌륭하다’로 2차전 전반전에 나선다. 특히 자가격리로 이전 라운드에 불참했던 정성호와 윤성호가 복귀해 한층 더 풍성해진 개그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특급 와일드카드가 등장해 이수근 팀을 지원사격한다.

파이널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이승윤 팀은 기세를 몰아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로 2차전 전반전을 꾸민다. 한층 더 스피디하고 다이내믹해진 구성과 더불어 팀장 이승윤의 반전 인맥으로 섭외한 깜짝 와일드카드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승윤 팀에 이어 파이널 라운드 2위를 달리고 있는 변기수 팀 역시 전반전에서 대표 코너 ‘힙쟁이’를 선보인다. 특히 18년 만에 개그 무대를 밟는 인물을 와일드카드로 섭외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후반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윤형빈 팀은 새롭게 준비한 음악 개그 코너 ‘뽕탄소년단’을 선보인다. ‘개그콘서트’ 시절부터 꾸준히 음악 개그를 선보여 온 팀장 윤형빈은 이번 무대를 위해 직접 음악 작업까지 도맡으며 남다른 공을 들였다는 후문.

김준호 팀은 ‘달건이TV’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리띠’에 이어 다시 한번 파격적인 변신을 펼친 김장군부터 와일드카드로 출격하는 코요태 김종민이 김준호와 함께 유쾌한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원효 팀은 파이널 라운드 1차전에 이어 ‘인질 어게인’으로 콩트 개그를 펼친다. 팀원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짜임새 있는 전개, 존재감 넘치는 와일드카드의 활약 등을 주목해볼만 하다.

‘개승자’ 13회는 19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