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1 03:3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MC 이소라가 인기 걸그룹 "'2NE1'의 제 5의 멤버가 되고 싶다"고 폭탄발언해 화제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 7회 촬영 중 MC 이소라가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특별 출연한 '2NE1' 멤버 CL(씨엘)에게 "제 5의 멤버로 받아달라"고 말한 것.
특히 2NE1의 히트곡 중 하나인 'FIRE'의 노래와 안무를 따라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선보였다.
평소 이소라는 도전자들 앞에서 늘 냉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잃지 않았던 터라 이러한 의외의 모습에 스탭들은 물론, 김석원 디자이너, 전미경 편집장 등 다른 심사위원들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씨엘 또한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는 사실 긴장감 넘치는 런웨이 심사 현장의 분위기를 어색해하는 씨엘을 위한 이소라의 배려였던 것.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온 씨엘이 멤버들과 떨어진 채 낯선 환경에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분위기를 풀어주기 위한 이소라의 농담이었다.
이소라는 "평소 2NE1의 팬이라, 오늘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기뻤다"며 "어린 나이답지 않게 너무 어른스럽고 예의도 바르고, 특히 패션에 대해서는 탁월한 감각을 갖고 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CL이 게스트로 참석하는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3> 7회는 오는 12일(토)에 방송된다.
[사진=이소라 ⓒ CJ엔터테인먼트]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