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송인 MC딩동이 KBS 2TV '불후의 명곡'과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전MC에서 빠진다.
18일 KBS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MC딩동을 '불후의 명곡'과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사전MC에서 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MC딩동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됐다.
MC딩동은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됐으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 약 4시간 뒤인 이날 오전 2시께 검거됐다.
MC딩동은 SBS 9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사전 MC를 맡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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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