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돌’ 이찬원,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2위 등극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2022년 2월 2주 차 아이돌차트 평점 랭킹 2위에 올랐다.

최근 아이돌차트는 2022년 2월 2주 차 평점 랭킹 결과를 공개했다. 아이돌차트의 '평점 랭킹'은 팬들이 만드는 차트로  팬덤 회원들의 성향과 규모 및 충성도 등을 측정하는 지표다.

이번 랭킹에서 이찬원은 316,623표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스타에 대한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이찬원은 31,238개를 받았다.

이로써 그는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2위에 등극했다.

이와 같은 기록은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이찬원은 제11회 가온차트 어워즈 2021에서 신인상 피지컬 앨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트로트 가수가 신인상을 수상한 것은 2012년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생긴 이래 최초이며, 신인상에서 앨범 부문과 음원 부문이 분리된 이래 솔로 가수가 앨범 부문 신인상을 받은 것도 최초의 기록이다.

또한,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트롯테이너 부문 수상자다운 그의 남다른 예능 행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찬원은 KBS의 간판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스튜디오 MC를 맡아, 신동엽, 김준현과 함께 토요일 힐링을 선사한다. 또한, JTBC의 야심작 '톡파원 25시'에서는 전현무, 김숙, 양세찬과 함께 랜선을 타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3월부터 방영 예정인 MBN의 '빽 투 더 그라운드'를 통해서는 '캐스또'로 변신해, 김구라와 함께 레전드 야구 스타들의 복귀를 중계할 예정이다.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고백하며 '10년 내의 목표가 방송 3사 연예대상'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던 이찬원. 올해 3월 14일로 데뷔 2년 차를 맞는 그는 벌써 '연예대상 수상자들'과 같은 프로그램에 MC로 출연하며 범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 = 아이돌차트-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