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상아가 딸 선물을 받고 웃지 못하는 상황에 탄식했다.
이상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 일진 XX같다. 급하게 집에서 나오느라 서진이가 준 선물도 못 열어 보곤… 이제야 워워 하곤 언박싱.."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생일 전 날 서진이랑 한바탕했더니 상황 살피다 오늘 건네주네. 또 비싼 것을 지르셨군요.. 고맙다"며 "엄마가 일 때문에 화가 잔뜩 나서 니 선물 받고도 웃질 못하네.. 예쁘게 잘 착용할께~~ 말 좀 잘 들어주셩~~^^"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F사 명품 팔찌를 착용한 이상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딸의 애교 섞인 편지와 선물이 훈훈함을 더한다. 어딘가 울적한 이상아의 표정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상아는 1984년 데뷔, 원조 책받침 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이상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