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더블 트러블’이 레전드 곡과 함께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18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에서는 대중이 조합해준 파트너와 함께 가요계 듀엣 무대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듀엣 곡을 선보이는 네 번째 미션 ‘큐피드’ 미션 무대의 막이 오른다.
이번 미션에서는 인성(SF9)과 효린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김동한(위아이)과 먼데이(위클리)가 ‘Trouble Maker’, 태일(블락비)과 전지우(카드)가 ‘안부’, 임슬옹(2AM)과 초아가 ‘우리 사랑 이대로’, 장현승과 공민지가 ‘When We Disco’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많은 사랑을 받은 레전드 곡에 각 팀의 색깔이 더해진 신선한 무대가 탄생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5개 듀엣 팀으로 나눠진 이들이 미션무대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풋풋한 연습생 시절을 함께한 공민지와 장현승의 만남이 기대감을 더한다. 두 사람은 놀이공원을 같이 갔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동창회 모먼트를 보이는가 하면 ‘낯가림쟁이’ 장현승이 공민지의 무대를 칭찬하며 무장해제 된다고 해 현실 남매와 듀엣 파트너를 오가는 케미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발라드 무대 경험이 적은 초아는 임슬옹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듀엣 발라드가 처음이고 더블 트러블 기록이 전무해 걱정과 부담을 안고 있었던 것. 초아는 임슬옹의 스윗한 응원에 자신감을 얻지만 돌연 극단적인 심경 변화를 보이며 사주를 보고 온 사실을 고백, “3월 전까지 어떤 걸 해도 안 되니까 그냥 포기하래요”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한다고.
과연 5개의 듀엣 팀 중 더블 트러블 무대로 선정되는 기쁨을 얻게 될 팀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채로운 무대와 예측할 수 없는 결과, 준비 과정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은 1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 왓챠 오리지널 '더블 트러블'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