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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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출신 금미, 둘째 임신…"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은" [전문]

기사입력 2022.02.17 11:22 / 기사수정 2022.02.17 11:2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크레용팝 출신 금미(송보람)가 둘째를 임신했다.

16일 금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덧 출산 100일 전 D-100일 남기고 조심스레 둘째 소식을 전해 본다"라는 글과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임신 25주 차라는 금미는 "제법 배도 많이 불러오고 태동도 활발하게 느끼는 요즘"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금미는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 몰라서 엄마 아빠 심쿵 하게 했다며 태명도 심쿵이라고 지었다"며 "내일이면 두 자릿수로 바뀌는데 설렘 반 걱정 반 이제 겨우 3살 아들 키우는 엄마인데 두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벌써부터 걱정 한가득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무쪼록 우주랑 심쿵이 모두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게 엄마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금미는 2012년 걸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했다. 2017년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6인실',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2020년 2월 사업가인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 같은 해 8월 첫째를 안았다.

다음은 금미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어느덧 출산 100일 전
D-100일 남기고 조심스레 둘째 소식을 전해 봅니다
오늘로 임신 25주 5일 차인데 제법 배도 많이 불러오고 태동도 활발하게 느끼는 요즘이에요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 몰라서 엄마 아빠 심쿵 하게 했다며 태명도 심쿵이라고 지었네요

내일이면 두 자릿수로 바뀌는데 설렘 반 걱정 반
이제 겨우 3살 아들 키우는 엄마인데
두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벌써부터 걱정 한가득이에요

우주도 많이 어린데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
사랑을 나눠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더라고요
( 내일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 줄게)

아무쪼록 우주랑 심쿵이 모두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게 애미 마음이에요 ◡̈⋆*

우주야 오빠 된걸 축하하고 심쿵이도 잘 부탁할게 ♡

#아들딸맘
#세상부러울게없는맘

사진 = 금미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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