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게 러브콜을 받은 곽윤기가 출연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곽윤기는 16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곽윤기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여부와 관련해 "아 진짜로? 나 혼자 한 사는데. 어떻게 하지? 그건 우리가 빠른 시일 내에 어떻게든 해결을 해보고 '나 혼자 산다'에 나오도록 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밤 8시 30분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전 9시 30분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곽윤기가 유튜브 채널에서 '나 혼자 산다'를 언급한 부분이 담겨있다. 곽윤기는 올림픽이 끝난 뒤 뭐가 가장 기대되냐는 물음에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언급했다.
다른 사진에는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인 윌슨 곰인형이 핑크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곽윤기를 연상하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나 혼자 산다' 측은 "곽윤기 선수 저희도 기다릴게요"라는 태그를 달았다.
곽윤기를 비롯해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김동욱으로 구성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진= 나 혼자 산다, 곽윤기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