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박지후가 작년에 민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은 지난 10일 "전세계 63개국 넷플 1위 찍은 K-좀비물ㄷㄷ 역대 최다 조회수 기록한 좀비 분장 직접 받고 배우들 만나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재재는 윤찬영에게 "SNS를 봤더니 낚시하는 사진이 있더라. 낚시를 좋아하시냐"라고 물었고 윤찬영은 "저희 삼촌이 낚시광이셔서 삼촌 따라서 촬영 전에 다녀왔다"라고 답했다.
재재가 "근데 찬영 씨는 2001년생 아니시냐"라고 말하자 윤찬영은 "맞다"라며 "낚시가 손맛도 있고 재밌더라. 낚시를 다녀온 후로 '도시어부'를 많이 봤다"라고 전했고 재재는 "약간 멘트가 준비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재재는 대본 사이사이에 포스트잇을 붙여놓은 것을 인증한 바 있는 조이현에게 "이게 뭐냐. 라벨링 한 거냐"라고 물었고, 조이현은 "제가 엄청 꼼꼼하지 못한 성격이다. 근데 제가 하는 직업이 공동체 생활이다 보니까 제가 의리 빼면 시체라서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이거라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재재가 "이런 멘트를 왜 준비해 오는 거냐"라며 폭소하자 윤찬영과 박지후는 "누나가 진짜 의리 있는 성격이다", "의리 빼면 시체 맞다"라며 조이현의 편을 들었고 조이현은 "제가 완전 '의빼시'다"라고 줄임말을 사용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이현이 말할 때마다 각종 제스처를 사용하자 재재는 "대체 왜 이러는 거냐"라며 경악했고 윤찬영은 "제가 해명하겠다. 누나가 드라마보다 일상이 더 드라마다. 그래서 하품할 때도 한 손으로는 입을 가리고 한 손은 높이 든다"라고 밝혀 조이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조이현은 "제가 언니고 누나여서 애들과 친해지려고 이렇게 한 것"이라며 "재미있는 사람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다. 그래서 반응을 한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한 팀인데 (폭로한) 두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이현은 "저는 좀비 레슨을 받았다"라며 "안무 레슨 관련해서 전화가 오면 좀비가 된다는 뜻이었다. 전화를 받은 사람들은 다 '나 죽어' 이러면서 아쉬워했다"라고 밝혔다.
박지후는 "작년에 주민등록증이 나왔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설명을 부탁하는 재재에게 "저 아직 잼민이라서 부끄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