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소유진이 다정한 모녀사진을 촬영했다.
소유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젠 특별한 날이었어요. 모녀사진 촬영을 했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진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세 모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촬영 현장이 즐겁다는 것을 증명하듯 세 사람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소유진은 "내년이면 칠순이신 우리 엄마. 너무나 고우신데 사진도 추억도 많이 남겨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소녀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에 제가 행복했네요"라며 모녀사진을 촬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결혼식 이후 20년 만에 메이크업 받는다는 우리 언니. 아들 학원 내려주고 스튜디오 와서는 갑자기 공주가 된 것 같아 얼떨떨하다는 언니. 정말 공주님 같았어"라며 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유진은 "첫 조카가 수능 보고 벌써 20살. 세월 너무 빠르다 정말. 사진으로라도 가끔 시간을 붙잡아두자 우리"라고 다짐하며 "아빠, 보고 계시죠? 우리 가족 정말 사랑하고 고마워"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냥 다 너무 예쁘네요", "어머님 진짜 아름다우시네요", "세은이가 할머니 닮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진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