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이지연이 헤어진 연인과 여전히 잘 지내는 쿨한 모습을 공유했다.
15일 이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진 엑스와 좋은 친구 되는 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지연은 파혼한 9세 연하의 미국인 셰프 코디 테일러와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다. 파혼을 하고도 과거 좋은 추억을 회상할 정도로 아름다운 이별을 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지연은 "친절한 말로 서로에게 용기를 주기, 미래 지향적인 대화하기, 운동 함께 하기, 가끔 외식 함께 하기, 억지로 정 떼려하지 않기, 진정 행복하길 기도하기. 더 멋진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기"라며 쿨한 모습을 드러냈다.
1987년 '그때는 어렸나봐요'로 데뷔한 이지연은 미국에서 요리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 2일 코디 테일러와 2013년 했던 약혼을 깨기로 했다며 파혼 소식을 전했다. 9년 연애를 끝낸 이지연은 "우린 최고의 친구 겸 사업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이지연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