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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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소개 NO" 남친의 숨겨진 사연?…한혜진 "최악" (연참3)

기사입력 2022.02.15 13: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연참3' 한혜진이 분노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11회에서는 1년째 연애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

고민녀가 위험에 처했을 때 마치 히어로 같은 한 남자가 나타나 고민녀를 구해준다. 같은 동네에 살던 두 사람은 이후에도 우연히 마주치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다. 이런 남자친구 모습에 김숙은 "나라면 전 재산 줬다. 안 반할 수가 없다"라며 감탄한다.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연애를 하던 중, 고민녀는 만난 지 1년이 되었는데도 남자친구의 친구를 한 번도 본 적 없다는 사실이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고민녀는 친구를 봐야지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주변의 말을 듣고 남자친구에게 친구를 소개받고 싶은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곽정은은 "친구 보는 거 하나도 소용없다"라는 의견을 내고, 주우재는 "친구 소개 안 해준 게 뭐가 잘못된 거냐. 연인의 친구를 내가 왜 봐야 하냐"라며 의문을 갖는다.

김숙은 "소개 시켜주지 않더라도 친구 이름이 거론되고 자연스럽게 부딪치게 되어있다"라고 설명하고, 주우재는 "만날 수도 있는 것과 왜 안 만나냐고 따지는 건 다르다"라고 반박한다.

이어 곽정은은 "소개 받고 소개당하고 싶은 인정 욕구가 있는 것 같다"라고 분석하고, 서장훈은 "연인이 너무 좋으면 내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저렇게까지 감추는 건 뭔가 있는 거 같다"라고 추측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가 친구 모임에 다녀오는데 이후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밝혀지는 남자친구의 사연에 한혜진은 "남자친구, 그동안 본 사연 중 가장 최악의 인간이다"라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과연 남자친구의 친구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결말은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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