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SNL 코리아 시즌 2' 화사가 무궁무진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2' 7회에서는 대체불가한 개성과 매력으로 음반, 광고,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 화사가 출연했다. 화사는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춤과 노래는 물론, 거침없는 패러디와 뜻밖의 콩트 연기까지 완벽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각종 유튜브 명장면을 무아지경 패러디한 디지털숏 코너 ‘화자 전성시대’에서 화사는 소심한 새내기 유튜버 화자가 프로 유튜버로 거듭난다는 설정 아래 추억의 귀요미 댄스와 바다 포도 먹방부터 공항 도둑, 코카인 댄스까지 무궁무진한 반전 매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코너 ‘노팅힐’에서 화사는 전 남친 신동엽을 찾아온 톱스타 화사로 변신해 레전드 크루 신동엽, 안영미와 함께 능청스러운 콩트 연기를 완벽 소화해내며 놀라움을 더했다.
남다른 센스로 탄생시킨 AI 캐릭터 ‘기가 마리아’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사는 강렬한 비주얼, 중독적인 말투와 초하이텐션의 춤 실력으로 상상초월 청소 모드를 선보이며 ‘기가후니’ 정상훈과 함께 환장의 케미를 뽐냈다.
매주 신선한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코미디로 웃음 폭탄을 선사하고 있는 SNL 크루진의 활약 또한 눈길을 모은다. 2022 신년 특집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 ‘여자의 눈물’에서는 재기발랄한 현실 공감 포인트는 물론 이수지, 주현영 등 크루진의 차진 생활 연기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믿고 보는 레전드 크루 신동엽, 정상훈, 안영미, 김민교 등이 총출동한 코너 ‘전원일기’에서는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대선후보 TV토론을 위트 있게 풀어내며 대체불가한 고품격 코미디쇼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 주의 핫한 이슈를 전하는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정혁 기자와 AI 통역사 기가후니가 베이징 올림픽에 대해 속 시원한 일침을 날리며 통쾌한 웃음을 선사했고, 오랜만에 스튜디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턴기자’ 주현영과 ‘앵커’ 안영미의 케미는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대선 특집 기획 ‘주기자가 간다’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와 한층 과감해진 인터뷰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편 'SNL 코리아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사진=쿠팡플레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