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30 20:14 / 기사수정 2007.08.30 20:14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다이나믹 듀오'의 맹활약에 힘입어 칼링컵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뉴캐슬은 30일(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칼링컵 2라운드 챔피언십 소속 번리전에서 마이클 오웬(27)과 오바페이 마르틴스(24)의 연속골로 2-0완승을 거두었다.
오웬과 마르틴스는 각각 전반 12분, 후반39분 장기인 순간 돌파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농락하며 '다이나믹 듀오'로서 진면목을 보였다.
특히, 오웬은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헤트트릭을 터뜨린 2005년 12월17일 웨스트햄전 이 후 1년 9개월여 만에 득점에 성공해 기쁨을 더했다.
샘알리아디스(47) 감독은 "뉴캐슬이 이들에게 바라던 것은 이런 것이었다" (Newcastle wanner this played at the Duo) 라며 ESPN을 통해 만족함을 드러냈다.
마크 비두카(31)와 앨런 스미스(26)의 '리즈 시절' 투톱과 더불어 핵심 공격라인으로 자리 잡을 '다이내믹 듀오' 과연, 이들이 뉴캐슬을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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