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09

IMI, 디도스 공격 방어기술 특허 획득

기사입력 2011.03.10 14:01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IMI는 10일 디도스 방어기술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IMI가 획득한 특허는 '접속중계 시스템 및 그 방법과 패킷 전송을 관리하는 사용자 단말기 및 그의 기록 매체'에 관한 두 번째 특허(제10-2010-0004036호)다. 이 특허 기술은 하나의 서버에 집중되는 디도스 공격의 특성을 역이용, 디도스 공격시 여러 서버에 자동으로 분산시킨 후 접속되도록 하는 트래픽 분산 원리가 핵심이다.

즉, 하나의 서버가 디도스 공격으로 장애를 받더라도 자동으로 다른 서버로 이동시켜 아이템매니아 고객들은 실질적으로 디도스 공격에 대한 피해를 받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IMI는 이번 특허 등록 결정으로 보유하고 있는 디도스 공격 방어기술 관련 특허는 2건(첫번째는 지난해 6월 획득)으로 늘어나게 됐다.

IMI 이정훈 대표는 "디도스 공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해 디도스 방어기술 특허를 획득하게 됐다"면서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스템을 이용하도록 기술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발생한 디도스 공격의 악성코드에 감염돼 하드디스크가 손상됐다는 신고건수는 600건을 넘었다.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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