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언차티드'(감독 루벤 플레셔)가 해외에서 선개봉, 15개국에서 약 2150만 달러(한화 약 257억 원) 수익을 거두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버라이어티, 데드라인 등 해외 유수 매체에 따르면 쾌조의 흥행 스타트를 시작한 '언차티드'는 영국에서 640만 달러, 러시아에서 450만 달러, 스페인에서 350만 달러 순으로 화려한 박스오피스 오프닝을 열었다.
중동 아시아 국가 중,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30만 달러, 아랍에미리트에서 120만 달러 등, 400만 달러 수익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개봉한 블록버스터 대비 '이터널스'보다 12%, '블랙 위도우'보다 18%,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보다 무려 21% 높은 해외 오프닝 수익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언차티드'는 이번 주 아시아 흥행의 중심지 대한민국을 필두로,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등 주요 국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북미에서도 18일 개봉, 압도적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글로벌 수익 18억 달러을 기록하며 '스파이더맨' 시리즈 최고 흥행 수익 및 마블 스튜디오 타이틀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세번째 흥행 신기록을 세운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언차티드'로 그는 전세계적으로 영 파워를 과시하며, 극장가를 구할 흥행 히어로로 출격을 시작했다.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 분)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16일 개봉한다.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