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0일 오전 11시 헤드라인
▶ '싸인' 황선희, 박신양에 죽음의 키스
연쇄 살인마 황선희가 이번엔 박신양에 죽음의 키스를 선사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TV '싸인'에서는 법의관 윤지훈(박신양)이 서윤형에 이어 3명을 잇따라 살해한 강서연(황선희)에게 마지막 경고를 전했다.
윤지훈은 서윤형 살해사건 당시 CCTV를 훔쳐 불태웠던 인물이 복사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이미 그 복사본은 강서연 측에 넘어간 상황. 윤지훈은 유가족을 만난 뒤 CCTV 복사본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됐고, 그것을 미끼로 연쇄 살인마 강서연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냈다.
윤지훈은 그녀에게 자백하지 않으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CCTV 복사본을 방송국에 가지고 가서 폭로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냉정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불안해하는 강서연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지훈의 엄포에 서연은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며 이어 묘한 분위기가 흐르며 한 회가 마무리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이 끝나자 시청자들은 마지막회에 대한 갖가지 추측을 제기하고 나섰다. 시청자들은 "마지막회의 충격적 결말이 혹시 윤지훈의 죽음은 아니냐" , "강서연이 어디까지 갈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SM판 드림하이'…아름다운 그대에게 '관심집중'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2011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제작한다고 밝혀 화제다.
SM은 일본에서 약 1,700만 부의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함은 물론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일본 인기만화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판권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드라마화 작업에 착수했다.
남자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꽃미남 군단의 이야기를 그린 원작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일본에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연재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인기 만화이다.
일본에서만 약 1,700만 부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국내에서도 단행본과 스페셜 에디션 등으로 발행되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히트작이다.
더불어 대만과 일본에서 이미 드라마로 방영, 대만판 드라마 '화양소년소녀'(2006)는 그 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함은 물론 역대 시청률 TOP10에 랭크되었으며, 일본판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미남 파라다이스'(2007)도 평균 시청률 17.04%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원작의 힘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한, 16부작 예정인 한국판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역시 청춘들만이 가진 꿈과 희망,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코믹 발랄 청춘학원물로 제작되며, 탄탄한 스토리와 꽃미남들의 대거 출연이 예고된 드라마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며 SM판 '드림하이'가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올 여름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 이유리, 쇼핑몰 오픈하며 연예인 CEO 대열 합류
최근 웨딩마치를 올린 탤런트 이유리가 여성의류쇼핑몰을 오픈하고 연예인 CEO가 됐다.
이유리의 여성의류쇼핑몰 '미스투데이' 측은 "타 여성의류쇼핑몰과는 달리 단순하게 제품을 팔기 위해 이미지를 찍기보다는 옷 스타일에 따라 사진 컷 하나하나에도 감성을 표현, 고객들에게 느낌 있는 감성쇼핑몰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2명의 여배우들이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제안, 사랑스럽고 감성적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유리는 현재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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