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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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아내' 우나리, 국적 질문에 불쾌 "귀화 후 회복? 대한민국입니다"

기사입력 2022.02.14 04: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 빅토르 안(안현수)의 아내 우나리가 국적 이야기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13일 우나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귀화를 했다가 대한민국 국적으로 회복했다는 소리. 내가? 나도 모르게? 언제? (제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우나리가 게재한 사진에는 "안현수와 함께 러시아로 귀화했다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한 뒤"라고 적힌 기사가 게재돼있다. 이에 우나리는 "저런 기사를 보시고는, 그래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때마다 빠짐없이 국적 질문이 있었네요. 대.한.민.국 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우나리의 남편 빅토르 안은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 러시아로 귀화했다. 2020년 선수 생활 은퇴 후 지난해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우나리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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