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CM이 '리프레쉬'로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리프레쉬'(감독 김길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길영 감독과 강창모(KCM), 홍경인, 명현만이 참석했다.
배우 강창모로 자리에 참석한 KCM은 "송구하고 감사하다. 이렇게 극장에서 제 얼굴이 나오는 것이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얘기했다.
이어 "감독님과 연이 있어서, 친해지다 보니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하다가 제 이야기를 듣고 감독님이 이것을 시나리오로 써도 되냐고 하셔서 당연히 써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처음 시나리오를 받아봤을 때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도 많이 어색하다. 대본을 받았을때부터, 또 리딩을 할 때부터, (홍)경인이 형이 제 매니저 역할로 나온다는 것부터 제게는 모두 꿈 같은 일이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리프레쉬'는 한물 간 가수 K가 국립 마음 치유센터 환자들의 음악치료를 담당하게 되고 그들과 음악 경연 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를 치유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무비로 16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