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BS 주시은 아나운서가 축구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모습에 대해 평가를 남겼다.
11일 오후 주시은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 참한 머리와 유니폼 2. 의지는 돋보이나 주먹조차 제대로 못 쥔 손 #골때리는그녀들 #fc아나콘다 #나주먹왜못쥐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시은 아나운서는 풋살장에서 FC 아나콘다 유니폼을 입고 서서 어딘가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어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양손을 들어올리며 주먹을 쥐어보였지만 꽉 쥐지 못한 탓에 '나미춘' 윤태진 아나운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덩생 귀여워..."라는 반응을 보였고, 새로이 합류한 노윤주 아나운서는 "그냥 따봉 같은데 시으나..? ㄱㅇㅇ"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92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주시은 아나운서는 2016년 SBS 2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SBS 8 뉴스' 주말 앵커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 주시은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