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야구선수 홍성흔, 이대형, 채태인이 다시 그라운드에 선다.
1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홍성흔, 이대형, 채태인은 MBN 새 예능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에 출연한다.
‘빽 투 더 그라운드’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 레전드 스타들이 한 팀을 이뤄 현역 시절의 플래이를 다시 보여줄 예정이다.
홍성흔은 데뷔 시즌 신인왕을 거머쥔 후, 우타자로는 최초로 2000안타를 돌파하는 기록을 남긴 바 있다. 또 이대형은 4년 연속 KBO 정규리그 도루왕을 기록하는 등 선수 시절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으며, 채태인은 프로야구 최고의 황금세대로 꼽히는 1982년생 선수 중 하나다. 이들이 다시 그라운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다.
앞서 방송인 김구라와 가수 이찬원이 MC 합류 소식을 알렸고,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고문이 감독으로 발탁됐던 바. 선수 라인업도 하나둘 꾸려지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빽 투 더 그라운드'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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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