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9 22:4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진영이 직접 제작한 드림하이 16.5화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진영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림하이 없는 월화가 어땠나요? 양쌤이 보고 싶어서 양쌤앓이 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제작한 드림하이 16.5화를 공개했다.
영상은 KBS '드림하이' 마지막 편에 등장했던 플래시몹에서 박진영(극중 양진만 선생)이 중국집 배달부 복장으로 춤을 추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박진영은 YM엔터테인먼트 캐스팅 디렉터로부터 "캐스팅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는 연락을 받는다.
YM엔터테인먼트에서 관심을 보인 것은 '플래시몹에서 맨 앞에 중국집 배달부 복장을 하고 싶은 학생'이었다.
이에 양진만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고, 드림하이 메인테마곡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그동안 드라마에 출연했던 그의 모습들이 오버랩 된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이 자필로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쓴 자막과 함께 16.5화는 끝난다.
이어 박진영이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서 '못 잊은 거죠'를 부르는 무대 영상이 추가로 나온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속사 사장이 이렇게 열심히 일하다니" "결국 데뷔" "YM(YG+SM)이라니 작명 센스 빵터진다" "K가 양쌤이어야 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 ⓒ 드림하이 16.5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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