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선행이 눈길을 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부천 웅사랑방’ 20여명 회원들은 신생아를 위한 봉사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겨울 한 달 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레드로드’ 캠페인에 ‘영웅시대 부천 웅사랑방’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회원들은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따라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는 일에 계속해서 참여하겠다”라고 했다.
처음 동참하는 회원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어려운 세상에 가수 임영웅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어린이의 구호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대한민국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대표 참여 캠페인으로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후원자가 직접 떠서 보낸 털모자와 후원금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캥거루 케어(아기를 따뜻하게 감싸 안고 털모자를 씌워 체온을 2°C 높이는 방법)로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저체중, 저체온인 신생아의 생존을 도울 수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