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국가수' 하하와 신봉선이 분통을 터뜨렸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국민가수 수련원'(이하 '국가수')에서는 박창근을 답답해하는 하하와 신봉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가 "먹는 거 뭐 좋아하냐"라고 묻자 잠시 고민하던 박창근은 "요즘 우리가 먹는 시간이 많지 않다 보니까 한 번 먹을 때 다양한 걸 맛볼 수 있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고은성과 하하가 뷔페와 비빔밥을 언급하자 박창근은 "뷔페는 너무 과하고 비빔밥은 너무 먹어서 좀 질린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이 "코스 요리는 어떠냐"라고 묻자 박창근은 "예를 들어 김치찌개를 먹는다고 하면 김치찌개 하나로만 배를 채우기가 억울하고 아쉬운 거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하하는 "정말 죄송한데 그래서 뭐 좋아하시냐. 지금 꾹꾹 참고 있다"라고 밝혔고 신봉선은 "오빠가 좋아하는 거 꼭 먹는 거 아니니까 그냥 좋아하는 음식 하나씩만 말해주는 게 그렇게 어렵냐"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