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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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X양세찬, 코로나 확진→유재석 등 '음성'…"방송 차질 無" [종합]

기사입력 2022.02.10 18:50 / 기사수정 2022.02.10 19:2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런닝맨' 멤버 김종국과 양세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김종국 측은 "소속 아티스트 김종국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종국은 지난 9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선제적으로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PCR 검사를 받아 10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종국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으며, 현재도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런닝맨' 출연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양세찬은 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양세찬은 2차 접종 완료자로, 확진자와 밀접 접촉 후 1차 PCR 검사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를 진행하여 왔으나 최근 2차 PCR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금주 ‘런닝맨’ 녹화는 자가격리 기간이라 참여하지 않았으며,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기에 밀접접촉자 역시 없다. 양세찬의 건강은 양호하며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재석, 전소민, 하하는 자가진단 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양약 알러지로 인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송지효도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배우 보호 차원에서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할 것"이라고 함께 전했다.

지석진은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받은 뒤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출연진들의 확진과 관련해 SBS '런닝맨'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다음주 예정된 녹화가 없다. 또한 찍어둔 분량이 있어서 향후 방송 일정에도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SBS '런닝맨', 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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