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한상진이 중국의 동북공정을 비판했다.
한상진은 9일 인스타그램에 "참 곱지요..우리 것입니다..아니라 하는 자들 '모두 들라하라!!!' 좋은 영감 주셔서 감사합니다. Korean traditional clothe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한상진은 곤룡포를 입고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최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중국의 '오성홍기'가 국기 게양대로 향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56개 소수민족을 상징하는 56명의 출연자가 전통의상을 입고 오성홍기를 전달했다. 이 중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의 한복을 입은 출연자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개회식 영상 중 조선족이 사는 지린성 영상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인 장구춤과 상모 돌리기 등 우리의 사물놀이가 중국의 전통문화처럼 표현해 논란이 일었다.
사진= 한상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