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9 18:21
브라이언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펼쳐진 2010-11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6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01-87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통산 27,423점을 기록한 브라인언트는 경기 2쿼터 종료 2분 5초를 남겨놓고 얻어낸 자유투 3개를 득점으로 성공 시키며 NBA 역대 통산득점 6위에 올라 있던 모제스 말론(27,409점)을 제치고 6위에 올라섰다.
통산득점 6위에 오른 브라이언트는 현역 선수로서 2위의 득점기록을 보유 중이다. 현역 선수 중 득점 1위는 샤킬 오닐(보스턴 셀틱스, 역대통산 5위)로서 28,590점을 기록 중에 있다.
한편, NBA 통산 득점 4위는 윌트 체임벌린(31,419점), 3위 마이클 조던(32,292점), 2위 칼 말론(36,928점), 그리고 1위는 카림 압둘-자바(38,387점)다.
[사진= 코비 브라이언트 ⓒ Gettyimages / 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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