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개장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강동구 도심 속 일자산 자연공원 내에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가족캠핑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윤한식)은 8일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둔촌동 562번지 일자산 자연공원내)을 새롭게 단장해 이달 1일 개장, 매달 5일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8월 처음 개장한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지리적 특성을 그대로 살린 자연친화적인 가족캠핑장으로 가족(일반)캠핑장 49동, 오토캠핑장 8동 규모이다.
 
또한 부대시설에는 멀티그라운드(농구장), 부설주차장(40면), 음수대(5곳), 샤워실(남 · 여 각 1곳), 매점(1곳)과 숲 속 쉼터, 연못, 냇가(개울)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캠핑장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접수는 매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http://www.gdfamilycamp.or.kr)를 통해 익월분 예약을 받는다.

한편, 이달 한 달 동안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1박 2일 무료이용권'을 증정하는 2011년 개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 (C)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