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왕지원이 결혼 감사 인사를 전했다.
9일 왕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날 함께 축하해주신 지인 분들, 그리고 멀리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정말 많은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어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6일 발레리노 박종석과 결혼식을 올린 왕지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왕지원의 결혼 소식은 지난 달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왕지원은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박종석과는 발레리나 김주원 공연을 함께하게 되면서 서로를 알게 됐고, 인연이 돼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고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왕지원은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한다.
사진 = 왕지원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