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김구라가 아들 그리에게 둘째 딸 사진을 자랑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동생 사진 본 그리 반응'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그리에게 둘째 사진을 자랑하며 활짝 웃어 보였다.
동생 사진을 본 그리는 "인물이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냉정하게 평가했고, 김구라는 당황하며 "살아났다. 살아났다니까"라고 외치며 다시 사진을 보여줬다.
이에 그리는 "괜찮은 것 같다. 머리통 관리를 잘해줘라. 뒷머리가 볼록 나와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이거 봐 엄청 잘나와있다"며 자랑하며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제작진을 향해 "둘째 얘기를 하고 있었다. 냉정하다 우리는"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해 추석 연휴 전 재혼한 12살 연하 아내와 사이에서 둘째 아이를 얻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