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55

[이 시각 헤드라인] 크라운제이 부인…전현무 방송사고

기사입력 2011.03.09 11:50

온라인뉴스팀 기자
- 3월 9일 오전 11시 헤드라인


▶ 크라운제이, 매니저 폭행혐의에…"그런 적 없다" 부인

가수 크라운제이가 매니저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지만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크라운제이가 자신의 매니저를 때리고 요트를 넘기겠다는 각서를 강제로 받아낸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경찰조사의 진술에서 매니저를 차에 태운 것은 맞지만 때린 적은 없으며 각서도 매니저가 자발적으로 썼다며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는 소식이다.

크라운제이는 지난해 8월29일 저녁 7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매니저를 불러낸 뒤 친구 3명과 함께 폭행해 뇌진탕을 일으키게 했고 시가 1억원 상당의 요트 양도 각서와 매니저와 공동 명의로 빌린 2억원 변제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크라운제이는 지난해 12월에 미국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도 입건돼 조사받은 적이 있다.



▶ 전현무, 뉴스 사고 3종세트에 시청자 '폭소'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잦은 방송사고로 생긴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출연하여 아나운서가 된 과정과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하루에 경위서를 3장 써 본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번은 라디오 뉴스 예독 후 녹음실에서 잠시 잠이 들었다가 방송시간을 못 맞춰 엔지니어의 '쩌어억~'이라는 소리가 들어가 혼이 많이 났다"고 첫 번째 상황을 전했다.
 
또 "두 번째 경우는 어김없이 라디오 뉴스 진행을 앞둔 상태였는데 그날 점심을 피자를 먹었다. 긴장이 많이 됐었는지 콜라를 많이 마셔 그만 녹음 중 트름이 나와버렸다"고 두 번째 사건을 공개한 것.
 
마지막 세 번째 사건은 아나운서의 품위를 저조 시키는 춤을 췄다는 이유로 총 하루 만에 세 장의 경위서를 작성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와 관련해 MC 김승우의 "당시 선배들한테 많이 혼나고 상처 되는 말도 많이 들었겠다"는 질문에 "사실 상처받은 말들이 많았었다"며 "사실 아나운서실에 전례가 없던 사건들이 자주 일어났었지만 기강을 잡기 위해 나를 호되게 질책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만 둬라'는 말 자체는 당시 많이 상처 됐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전현무 아나운서의 '몰래 온 손님'으로 후배 아나운서 박은영이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되었던 열애설에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 남규리, "SM보다 YG 가고 싶었어요"

가수 남규리가 YG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함께 SM과의 인연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인형의 집 스페셜'에 출연한 남규리는 데뷔전 YG와의 인연을 털어놨다.
 
남규리는 "데뷔전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양현석, 이수만을 비롯한 사장님들이 대거 들어왔다"며 "가수 너무 하고싶어서 차도 드리고 서비스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내게 관심이 없더라"고 전했다.
 
이어 "가수가 너무 하고싶어 메모지에 내 프로필을 적어 나가는 분들께 모두 드렸다. 그게 인연이 돼 양현석과 인연이 돼서 테스트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강호동이 "SM에서는 연락이 안 왔냐"고 묻자 남규리는 "연락이 왔지만 YG에 가고 싶었다"며 YG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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